조회 수 628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4월 24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피정을 다녀온 스텔라입니다

개인적으로 에너지가 바닥나 힘들고 지쳐 있을때 주님 안에서 쉬면서 충전하고 싶어서 피정을 떠났습니다

존경하고 따르는 수녀님께서 소개해 주셔서 요셉 수도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갈때는 지쳐서 모든것이 귀찮고 힘들고 세상에 하느님께 주눅이 들어 있었는데

그속에서 수사님들의 아름다운 찬미가 소리속에서 같이 기도드리고 미사드리고 쉬다보니

점점 제 안에 하느님의 사랑이 차오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지친 저에게 귓가에 속삭여 주시는 듯한 하느님의 사랑의 속삭임이 들려왔습니다

바늘하나 꽂을 곳 없었던 마음이 점차 열리면서 성사를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면담성사 가운데 진정 자비로운 하느님의 모습을 만났습니다. 자신안의 보고 싶지 않은 모습까지 성찰하여

용기를 내고 들어갔는데 정작 받은 것은 따뜻한 환대와 자비로운 하느님의 품이 느껴졌습니다.

진정한 화해란 이런것이로구나 하며 죽어있고 움츠려 있던 제가 살아나고 있었습니다.

프란치스코 수사님은 저를 축복해 주시고 세상속에서 살아갈 처방전과 시와 책까지 선물로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그곳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아 지금쯤 낮기도 시간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귓가에 아련한 찬미 노래 소리가 들려옵니다 당장이라도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자연속에서 배꽃과 철쭉과 맑은 공기를 즐기고 성당에서 수사님들의 찬미가 소리를 들으며

이곳이 바로 천국이구나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무일도 노래로 바치고 싶어서 악보를 찾아보다가

 홈페이지를 발견하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세요.

기도중에 수사님들 기억하며 저를 낫게 하시는 하느님께 찬미 드리겠습니다

배꽃 스텔라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 홈 페이지 개편 축하드립니다. 1 하늘길 2015.01.09 1892
22 개인피정을 마치며... 아가티오 2015.01.17 1607
21 참으로 좋았던 피정을 마치고 가브리엘라 2015.03.02 1267
20 사랑하는 신부님께 드리는 고백 FIDES 2016.12.07 1165
19 너무 그리운 스테파노수사님 ,마르꼬수사님 축복해요 2015.08.05 874
18 첫 개인 피정 신디카 2016.03.13 851
17 반가운 곳 의정부 2015.02.20 813
16 공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성지순례에 참여하는 복을 받고^^ 에스텔 2015.10.20 789
15 눈물의 바다를ᆢ 헬레나 2015.09.13 773
14 24시간 천국에 다녀왔습니다♥ 안아 2016.01.25 681
13 은수자 마을 sunshine 2017.01.09 668
12 고백성사에서 생전 처음 칭찬받은 날 ! 신디카 2016.03.31 637
» 찬미 노랫소리 아름다운 천국같은 곳 1 배꽃스텔라 2016.04.30 628
10 - 3월이 가기 전, 요셉 성인을 기리며 - 신디카 2016.03.30 533
9 은수자들의 순례길 sunshine 2017.01.09 428
8 기쁜 소식을 알립니다. 프란치스코 2016.09.30 428
7 주교님 신부님 수녀님들께 sunshine 2016.10.20 420
6 천주교가 아니고 하느님.. sunshine 2016.10.17 337
5 편지 왔습니다. sunshine 2016.11.27 319
4 병든 엄마를 구하기 위해 연극하신 하느님! sunshine 2016.08.18 280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