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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넋살? 덕분에 스테파노수사님과 마르꼬 수사님을 동영상으로 뵙고

말로 표현키 어려운 감동이었어요.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그리운 마음이  

예전 그 정겨웠던 배밭으로 달려가네요.

두분 수사님 생각하면

잊지못할 감사한 은혜가 떠오르고

좋으신 두분을 생각하면 그냥  지어진 미소 때문에 

 아직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이 든든합니다.

 

더운 날 너무 땀나게 일하지 마시고

더러 쉬시기도 하시길 바래요.

제가 꼭 뵈러 갈겁니다.

스테파노 수사님 말씀처럼시원한 겨울에 가든지

아님 성격 급한 김에 더 일찍이 될지도요.

 

한나가 동영상 찍는다고 수사님들 멋적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하느님 마음 많이 닮으신 

스테파노 수사님, 마르꼬 수사님 진정 안녕히 계세요~!

 

이젠 마리루시가 아닌 마리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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