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7 10:13

예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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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행복을 청하는 기도 예수님, 당신이 주고자 하시는 그 영원한 생명,행복을 저도 원합니다. 그러나 저는 세상욕망에 절여져 있기에 당신을 원한다는 저의 이 말 조차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참으로 당신을, 구원을 원하는 것이라면 저는 멈춤없이 말씀 앞에서 읽고 깨닫기를 시도할 것인데 저는 끈기도 부족하고 당신을 자주 잊습니다. 당신 말씀은 저에게 너무나 맛이 없고 낯설기만 합니다. 세상 일을 위해서는 온갖 수고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당신을 만나는 일, 깨닫고자 말씀을 펼치는 일 앞에서는 집중하지 못합니다. 이런 현실을 보면 저는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으로 병들어 버린듯합니다. 예수님, 제가 세상욕망으로 저의 원함조차도. 신뢰할수없는 현실이지만 당신을 믿습니다. 저의 이 어설픈 믿음조차도 기뻐하시고 크게 봐주시는 당신자비를 믿습니다. 저는 당신을 원합니다. 영원한 생명, 영원한 행복을 원합니다. 당신을 닮은 아름다운 저의 본질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제가 저를 포기할지라도  당신은 저를 포기하지. 못하심을 압니다. 예수님, 세상 일을 위해서 투신하듯이 말씀 앞에서도 투신 할 줄을 알게 해주십시오. 저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 앞에서도. 몰입할줄을 아는 힘과 믿음을 주십시오. 제가 참으로 원하는 한가지는 오직 당신을 만나 저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세상그어떤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이것만을 원합니다. 저의 원함이 순수하지.못하다면 당신께서 정화시켜주십시오. 예수님, 하느님 나라에서 가출하여 제 멋대로 살아보고자 만든 욕망의 땅에서 이젠 지쳤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의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당신께서 알려주신 지름길을 따라 온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걷겠습니다. 성경말씀이 알몸으로 진리를 드러내 즐 때까지 저의 욕망이 녹아내려 말씀이. 열릴 때까지 떠나지 않겠습니다. 당신 설교앞에서 알아듣지 못해 두려워하며 떠났던 군중의 대열에서 벗어나겠습니다. 당신과 친구가 되겠습니다. 세상 최고의 친구인 당신과 말을 트는 연습을 하며 친해지겠습니다. 어린아이로 당신 앞에 서겠습니다. 이제부터 당신은 저의 최고의 친구입니다. 저의 본질인 당신을 친구로 사귄 저는 길을 잃을 수도 없고 저의 본질로 돌아갈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세상살이 안에서 바르게 알아듣지못해 상처로 만들어놓은 수 많은 돌들을 치우고 세상욕망,근심걱정이라는 가시덤불을 걷어내고 원의가없이 널부러져 있던 길바닥 같은 마음을 뒤집어 엎고 좋은 밭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당신께서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시니 이런 저의 원의를 완성시켜 주실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당신은 참으로 저의 길 진리 생명이십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뜻을 저에게서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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