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강론

by 프란치스코 posted Aug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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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강론




비약도

도약도 없다


요령도

첩경의 지름길도 없다


첩첩산중이다.

날마다 넘어야 할 산이다


매일강론이 그러하다

살기위해서 쓴다


늘 써도

늘 처음처럼 힘들다


강론을 쓰면

하루를 다 산 것 같다


어제도 오늘도 

그랬고, 내일도 그러할 것이다.


마지막 까지

이렇게 하는 것, 내 간절한 소원이다




2015.8.15.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