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by 프란치스코 posted May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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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내 

소박한 마지막 소원


하나는

세상 떠나는 날까지

강론을 쓰고 미사를 봉헌하는 것


하나는

수도원 길, 하늘 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걷는 것


둘 뿐이다.


2016.5.7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