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by 프란치스코 posted May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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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추호의 

후회도 아쉬움도 없다


아무도 

부러워하지도 탓하지도 않는다


감사한다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한다


다시 살아도 

이렇게 살 수뿐이 없을 것이다.



2016.5.11.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