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by 프란치스코 posted Feb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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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관상은

초연한 사랑의 눈길로


연민의 시선으로

있는 그대로


당황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하느님을

이웃을


나를

주변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다

지혜와 치유, 자유의 길이다



2018.2.2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