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도반 치과의사

by 프란치스코 posted Aug 23,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도반 치과의사




내 도반 치과의사는

20년전


내 첫 치료받을 때나

지금이나


늘 한결같다

무색, 무취, 무념, 무욕의


순수자체다

세월도 비껴간다


의술이

인술임을 보여주는 산 증인



2018.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