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20.03.10 08:05

수선화

조회 수 10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선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버려진 땅

잊혀진 땅

 

해마다 꼭 봄 때되면

일년 내내 꼬박 인내로이 기다렸다가

 

거기 그 자리

샛노란 하늘 사랑으로

 

청초히 피어나는 수선화 

감동이다 

눈물겹도록 고맙다

 

절망은 없다

파스카의 신비다

 

 

2020.3.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4 푸른 산 프란치스코 2015.04.16 72
683 푸르름으로 빛나는 프란치스코 2016.05.04 127
682 푸르름으로 빛나는 프란치스코 2019.03.20 82
681 폭우暴雨속에서도 프란치스코 2019.08.01 130
680 평화의 사람 프란치스코 2015.05.26 88
679 평원平原 프란치스코 2016.12.16 58
678 평생휴가 프란치스코 2015.08.26 122
677 평생 소원 프란치스코 2019.03.29 91
676 평범함을 사랑하라 프란치스코 2016.09.20 204
675 파스카의 삶-나도 저랬으면 좋겠다- 프란치스코 2018.03.31 75
674 파스카의 삶 프란치스코 2019.04.11 121
673 파스카의 삶 프란치스코 2021.09.23 94
672 파스카의 사랑 프란치스코 2020.05.21 86
671 파스카의 봄꽃들 프란치스코 2020.03.29 90
670 파스카의 꽃 프란치스코 2019.01.22 132
669 파스카의 꽃 프란치스코 2020.07.20 104
668 파스카의 꽃 프란치스코 2021.08.21 55
667 파스카의 꽃 프란치스코 2022.06.09 110
666 파스카의 꽃 프란치스코 2022.07.12 101
665 파스카의 기쁨 프란치스코 2015.06.02 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