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보는 건

by 프란치스코 posted Ap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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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는 건



내 보는 건

꽃이 아니다


꽃 넘어

늘 푸른 솔이다


푸른 솔 넘어

텅 빈 하늘이다



2015. 4.18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