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예찬

by 프란치스코 posted Nov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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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예찬

 

 

흙의 침묵

흙의 겸손

흙의 사랑

 

우람한 

무우 자식들

초연히 다 떠나 보내고

 

늘 깨어

묵묵히 기다리는 

준비하는 어머니 흙

흙같은 어머니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