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사랑은 저렇게 하는 가다
저마다 고운 얼굴 내밀고
담백한 맛
산이 되고 싶다
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충만한 삶
꽃처럼
참된 삶
하늘
삶
거대한 산山도
나도 그렇다
삶도 죽음도 이럴수는 없나
나도 그렇다 2
해처럼
이 기쁨에 산다
바다가 되었다-수평선-
날마다
너무나 예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