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저렇게 하는 가다
시간 지나
꺾이고 잘리고 휘어져
볼품 없어도
마지막 순간까지
청초한
샛노란 하늘 사랑 꽃피어 내는
달맞이꽃!
감동이다
사랑은 저렇게 하는 거다
육신은
노쇠해가도
여전히 빛나는 영혼이다
2019.9.4 아침
사랑은 저렇게 하는 가다
시간 지나
꺾이고 잘리고 휘어져
볼품 없어도
마지막 순간까지
청초한
샛노란 하늘 사랑 꽃피어 내는
달맞이꽃!
감동이다
사랑은 저렇게 하는 거다
육신은
노쇠해가도
여전히 빛나는 영혼이다
2019.9.4 아침
배경(背景)을 가리지 말자
파스카의 봄
주님
어디에나 좋은 임 계시기에
산이 되고 싶다
산(山)과 강(江)
봄꿈
참된 겸손
당신이 되고 싶다
하늘향한 끝없는 사랑이
나 겨울에는
한 눈 가득 들어오는, 가슴 가득 안겨오는
정주(定住)의 겨울 배나무들
詩가 찾아 왔네!
詩가 찾아 왔다!
겨울 배나무 예찬
노승과 노목
모든 날이 좋다
하늘
하늘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