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금 여기만
점차
세상 맛 세상 재미 잃어가니
갈곳도
가고 싶은 곳도 없네
만날 분도
만나고 싶은 분도 없네
오늘
지금 여기만 사네
2019.9.4 아침
오늘 지금 여기만
점차
세상 맛 세상 재미 잃어가니
갈곳도
가고 싶은 곳도 없네
만날 분도
만나고 싶은 분도 없네
오늘
지금 여기만 사네
2019.9.4 아침
배경(背景)을 가리지 말자
파스카의 봄
주님
어디에나 좋은 임 계시기에
산이 되고 싶다
산(山)과 강(江)
봄꿈
참된 겸손
당신이 되고 싶다
하늘향한 끝없는 사랑이
나 겨울에는
한 눈 가득 들어오는, 가슴 가득 안겨오는
정주(定住)의 겨울 배나무들
詩가 찾아 왔네!
詩가 찾아 왔다!
겨울 배나무 예찬
노승과 노목
모든 날이 좋다
하늘
하늘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