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카의 봄꽃들
참 청초하고 아름다운
파스카의 봄꽃들이다
겨울 추위와 어둠을
견뎌내며 기다렸기에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하고 만족하기에
자기가 없는
무아無我의, 무욕無慾의 겸손한 파스카의 사랑이기에
그러할 거다
2020.3.29
파스카의 봄꽃들
참 청초하고 아름다운
파스카의 봄꽃들이다
겨울 추위와 어둠을
견뎌내며 기다렸기에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하고 만족하기에
자기가 없는
무아無我의, 무욕無慾의 겸손한 파스카의 사랑이기에
그러할 거다
2020.3.29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07 | 파스카의 봄 | 프란치스코 | 2024.04.07 | 59 |
806 | 주님 | 프란치스코 | 2024.04.04 | 52 |
805 | 어디에나 좋은 임 계시기에 | 프란치스코 | 2024.04.01 | 43 |
804 | 산이 되고 싶다 | 프란치스코 | 2024.03.06 | 80 |
803 | 산(山)과 강(江) | 프란치스코 | 2024.03.05 | 67 |
802 | 봄꿈 | 프란치스코 | 2024.02.09 | 84 |
801 | 참된 겸손 | 프란치스코 | 2023.12.30 | 232 |
800 | 당신이 되고 싶다 | 프란치스코 | 2023.12.21 | 140 |
799 | 하늘향한 끝없는 사랑이 | 프란치스코 | 2023.12.15 | 124 |
798 | 나 겨울에는 | 프란치스코 | 2023.12.03 | 140 |
797 | 한 눈 가득 들어오는, 가슴 가득 안겨오는 | 프란치스코 | 2023.11.29 | 98 |
796 | 정주(定住)의 겨울 배나무들 | 프란치스코 | 2023.11.27 | 84 |
795 | 詩가 찾아 왔네! | 프란치스코 | 2023.11.26 | 55 |
794 | 詩가 찾아 왔다! | 프란치스코 | 2023.11.25 | 49 |
793 | 겨울 배나무 예찬 | 프란치스코 | 2023.11.22 | 58 |
792 | 노승과 노목 | 프란치스코 | 2023.10.28 | 90 |
791 | 모든 날이 좋다 | 프란치스코 | 2023.10.21 | 88 |
790 | 하늘 | 프란치스코 | 2023.10.21 | 50 |
789 | 하늘과 산 | 프란치스코 | 2023.10.12 | 83 |
788 | 해맞이꽃 | 프란치스코 | 2023.08.10 | 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