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Home / 수도생활 / 묵상 / 시
CATEGORY
Home 수도생활 묵상 시
✔ 뷰어로 보기
2020.03.10 08:05

수선화

프란치스코
조회 수 10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선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버려진 땅

잊혀진 땅

 

해마다 꼭 봄 때되면

일년 내내 꼬박 인내로이 기다렸다가

 

거기 그 자리

샛노란 하늘 사랑으로

 

청초히 피어나는 수선화 

감동이다 

눈물겹도록 고맙다

 

절망은 없다

파스카의 신비다

 

 

2020.3.10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배경(背景)을 가리지 말자

    Date2024.04.23 By프란치스코 Views33
    Read More

  2. 파스카의 봄

    Date2024.04.07 By프란치스코 Views72
    Read More

  3. 주님

    Date2024.04.04 By프란치스코 Views60
    Read More

  4. 어디에나 좋은 임 계시기에

    Date2024.04.01 By프란치스코 Views54
    Read More

  5. 산이 되고 싶다

    Date2024.03.06 By프란치스코 Views92
    Read More

  6. 산(山)과 강(江)

    Date2024.03.05 By프란치스코 Views71
    Read More

  7. 봄꿈

    Date2024.02.09 By프란치스코 Views86
    Read More

  8. 참된 겸손

    Date2023.12.30 By프란치스코 Views236
    Read More

  9. 당신이 되고 싶다

    Date2023.12.21 By프란치스코 Views142
    Read More

  10. 하늘향한 끝없는 사랑이

    Date2023.12.15 By프란치스코 Views124
    Read More

  11. 나 겨울에는

    Date2023.12.03 By프란치스코 Views142
    Read More

  12. 한 눈 가득 들어오는, 가슴 가득 안겨오는

    Date2023.11.29 By프란치스코 Views102
    Read More

  13. 정주(定住)의 겨울 배나무들

    Date2023.11.27 By프란치스코 Views94
    Read More

  14. 詩가 찾아 왔네!

    Date2023.11.26 By프란치스코 Views57
    Read More

  15. 詩가 찾아 왔다!

    Date2023.11.25 By프란치스코 Views49
    Read More

  16. 겨울 배나무 예찬

    Date2023.11.22 By프란치스코 Views58
    Read More

  17. 노승과 노목

    Date2023.10.28 By프란치스코 Views91
    Read More

  18. 모든 날이 좋다

    Date2023.10.21 By프란치스코 Views88
    Read More

  19. 하늘

    Date2023.10.21 By프란치스코 Views50
    Read More

  20. 하늘과 산

    Date2023.10.12 By프란치스코 Views85
    Read More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 Next
/ 41
공지사항

강론

묵상

© 2013 KSODESIGN.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C) 2014 BY 요셉수도원. ALL RIGHTS RESERVED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