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당신이십니다!
걷도 또 걸어도
또 걷고 싶은 길
보고 또 보아도
또 보고 싶은 산
가고 또 가도
또 가고 싶은 바다
주님
당신이십니다!
2019.2.14. 수도원 하늘길을 걸으며
주님, 당신이십니다!
걷도 또 걸어도
또 걷고 싶은 길
보고 또 보아도
또 보고 싶은 산
가고 또 가도
또 가고 싶은 바다
주님
당신이십니다!
2019.2.14. 수도원 하늘길을 걸으며
해맞이꽃
새삼 무슨 휴가?
날마다 휴가
열정과 순수
누가 알리? 이 행복
천복天福
바다가, 하느님이 그리울 때
주님의 시냇물
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내 마음은
별들 가득한 하늘이 되어
대추꽃
자귀나무꽃
날마다
이제 다시 하루 시작이다
별밭이 되었네
내 영혼
당신을 안을 때마다
하느님의 나라
별을 다는 어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