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밭
참
착하다
고요하다
평화롭다
부지런하다
어머니 땅에 뿌리 내린
온갖 채소들
무럭무럭
잘도 자라는 구나
2019.5.17
채소 밭
참
착하다
고요하다
평화롭다
부지런하다
어머니 땅에 뿌리 내린
온갖 채소들
무럭무럭
잘도 자라는 구나
2019.5.17
새삼 무슨 휴가?
날마다 휴가
열정과 순수
누가 알리? 이 행복
천복天福
바다가, 하느님이 그리울 때
주님의 시냇물
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내 마음은
별들 가득한 하늘이 되어
대추꽃
자귀나무꽃
날마다
이제 다시 하루 시작이다
별밭이 되었네
내 영혼
당신을 안을 때마다
하느님의 나라
별을 다는 어머니들
내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