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한
그 누구
기다리지 않아도
봐주지 않아도
때되면
피어나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한
무명無名의 성인같은 들꽃들
하늘은
하나하나
모두를 아시고 사랑하신다
2020.6.2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한
그 누구
기다리지 않아도
봐주지 않아도
때되면
피어나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한
무명無名의 성인같은 들꽃들
하늘은
하나하나
모두를 아시고 사랑하신다
2020.6.2
새삼 무슨 휴가?
날마다 휴가
열정과 순수
누가 알리? 이 행복
천복天福
바다가, 하느님이 그리울 때
주님의 시냇물
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내 마음은
별들 가득한 하늘이 되어
대추꽃
자귀나무꽃
날마다
이제 다시 하루 시작이다
별밭이 되었네
내 영혼
당신을 안을 때마다
하느님의 나라
별을 다는 어머니들
내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