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亭子같은 사람

by 프란치스코 posted Jul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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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亭子같은 사람



사방四方 하늘로 

이웃으로

활짝 열려있는


언제나

누구든 

쉬어 갈 수 있는


주님의 집

무아無我의 집

정자亭子같은 사람


넉넉하고 

편안한

향기로운 사람


2015.7.2.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