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일출보다는
일몰日沒이 좋다
부드럽고
은은하다
황홀한 아침 노을보다
장엄한 저녁 노을이 좋다
봄꽃보다는
가을단풍이 좋다
담백하고
초연한 아름다움이다
봄꽃 향기보다
가을 열매 향기가 좋다
푸근하고
넉넉하다
젊은 나무보다는
노목老木이 좋다
기품있고 넉넉하다
이런 노년이고 싶다
2018.10.25
소망
일출보다는
일몰日沒이 좋다
부드럽고
은은하다
황홀한 아침 노을보다
장엄한 저녁 노을이 좋다
봄꽃보다는
가을단풍이 좋다
담백하고
초연한 아름다움이다
봄꽃 향기보다
가을 열매 향기가 좋다
푸근하고
넉넉하다
젊은 나무보다는
노목老木이 좋다
기품있고 넉넉하다
이런 노년이고 싶다
2018.10.25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48 | 노래하는 사람 | 프란치스코 | 2022.11.13 | 157 |
747 | 하늘 나라 | 프란치스코 | 2022.09.18 | 298 |
746 | 회개悔改, 그리고 경탄敬歎 | 프란치스코 | 2022.09.08 | 214 |
745 | 산처럼, 강처럼 | 프란치스코 | 2022.09.08 | 203 |
744 | 찬미 관상의 열매 | 프란치스코 | 2022.09.04 | 177 |
743 | 천복天福일세 | 프란치스코 | 2022.09.03 | 204 |
742 | 하루하루가 축제다 | 프란치스코 | 2022.08.31 | 143 |
741 | 가을의 소리 | 프란치스코 | 2022.08.30 | 132 |
740 | 소원 | 프란치스코 | 2022.08.29 | 103 |
739 | 달맞이꽃들 | 프란치스코 | 2022.08.29 | 77 |
738 | 무공해 관상적 삶 | 프란치스코 | 2022.08.16 | 204 |
737 | 시냇물처럼, 달맞이 꽃처럼 | 프란치스코 | 2022.08.15 | 132 |
736 | 주님을 찬미하라 | 프란치스코 | 2022.08.03 | 139 |
735 | 불암산 품 | 프란치스코 | 2022.07.28 | 147 |
734 | 달맞이꽃 | 프란치스코 | 2022.07.28 | 100 |
733 | 배경이 되라고 | 프란치스코 | 2022.07.26 | 146 |
732 | 삼위일체 -기도, 식사, 독서- | 프란치스코 | 2022.07.16 | 257 |
731 | 수도자의 성소 | 프란치스코 | 2022.07.16 | 160 |
730 | 기다림 | 프란치스코 | 2022.07.15 | 110 |
729 | 파스카의 꽃 | 프란치스코 | 2022.07.12 |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