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의 고백

by 프란치스코 posted Jul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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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의 고백



비오는 

어둔 날


환히 피어난 

능소화 꽃의 고백을 들었다


"삶은

사랑이다.


삶은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다


어둠이 아니라

빛이다


슬픔이 아니라

기쁨이다.


지금 여기가

영원한 생명의 자리다“



2015.7.13. 비오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