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축제祝祭다

by 프란치스코 posted Jul 20,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삶은 축제祝祭다




오, 달맞이꽃 축제다

삶은 축제祝祭다


하느님 

친히 가꾸신


아침 일찍

버려진 빈 터


가득 채운 

달맞이꽃들이다.


밤새 깨어 

임 맞이했기에


저리도 청초淸楚한 

연노랑 달맞이꽃인가 보다



2015.7.20.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