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
죽은 산이
빈 산이 아니었다
겨울지나
봄중턱에 들어서니
넘치듯
쏟어내는 생명의 사랑
아,
사람도 그러하다
2015.4.13. 아침
봄 산
죽은 산이
빈 산이 아니었다
겨울지나
봄중턱에 들어서니
넘치듯
쏟어내는 생명의 사랑
아,
사람도 그러하다
2015.4.13. 아침
오, 하느님
하늘과 바다
나 이렇게 산다
영원한 당신
내 삶의 궁극 목표
겨울나무 예찬1
이팦꽃
희망의 꽃
거대한 겸손
진리의 연인
향기맡고
오늘도 하느님 찾아 오셨다
사람은 별이다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자
이런 삶일 수는 없나?
크고 깊고 고요한 삶
반복의 위대함
소원
나무들 곁에서면
하느님 품의 행복한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