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20.01.09 09:06

이런 삶일 수는 없나?

조회 수 149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런 삶일 수는 없나?

 

 

 

수도원

역사歷史와 함께 하는

울창한 거목巨木으로 자란 

아름드리 나무들

바라볼 때 마다 감동感動이다

내적內的 성장成長도 이럴 수는 없나?

 

밖에서 

찾지마라

어리석은 일이다

 

오늘 

지금 여기가

주님과 함께하는

 

구원과 

행복의 자리

 

싸움터

배움터

쉼터의 하늘나라다

 

종일 내린

하늘 겨울비로

맑게 흐르는 시냇물이다

 

하늘비 없어도

늘 맑게 샘솟아 흐르는

시냇물같은 삶일 수는 없나?

 

주님을 

환히 드러내는

살아있는 전설傳說

살아있는 신화神話

같은 삶일 수는 없나?

 

세월흘러 

나이들어도

고물古物같은 폐물廢物같은 삶이 아닌

선물膳物같은 보물寶物같은 

고전古典같은 삶일 수는 없나?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떠날 수는 없나?

 

 

2020.1.9. 아침

 

  • ?
    고안젤로 2020.01.09 09:48
    30여명이 한곳에서 정신없이 근무하는중에서
    잠시 신천진에 온듯 하여
    정신이 맑아 졌습니다
    마음에 담고 다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파스카의 기쁨 프란치스코 2020.05.21 80
663 튤립 프란치스코 2019.04.20 106
662 태양 프란치스코 2016.12.16 55
661 태산목泰山木 꽃 프란치스코 2015.06.26 236
660 크고 환한 둥근 모습으로 프란치스코 2018.02.26 101
659 크고 깊고 고요한 삶 프란치스코 2019.11.02 149
658 코로나 클럽발 전파 뉴스를 보고 프란치스코 2020.05.11 81
657 치열한 삶 프란치스코 2019.09.14 120
656 충만한 삶 프란치스코 2022.06.16 90
655 축복덩어리 프란치스코 2015.10.01 148
654 축복 프란치스코 2015.07.12 60
653 축복 프란치스코 2015.08.13 72
652 추억의 힘 프란치스코 2019.04.10 84
651 최고의 환대 프란치스코 2015.07.15 75
650 최고의 찬사 프란치스코 2015.11.20 138
649 초탈 프란치스코 2018.09.14 78
648 초록빛 소년 프란치스코 2022.05.08 103
647 초록빛 생명의 옷 프란치스코 2022.03.27 89
646 청정淸淨과 온유溫柔 프란치스코 2017.12.14 91
645 청담淸談 프란치스코 2021.08.30 71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