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떠남, 죽음

by 프란치스코 posted Oct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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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떠남, 죽음

 

 

땅위에

소리없이, 고요히, 사뿐히

 

내려 앉는

단풍잎처럼

 

내 영혼

그렇게 살고 싶다

 

떠나고 싶다

죽고 싶다

 

삶과 떠남, 죽음이

하나다

 

 

 

2018.10.26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