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淸談

by 프란치스코 posted Aug 30,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청담淸談

 

 

울퉁불퉁

투박한 배를 두고 나눈 대화,

 

“못생겼으니 커서 좋네요.”

“투박함의 매력, 

 투박함의 사랑스러움, 투박함의 아름다움처럼 느껴지네요.”

 

“못생겼다, 못났다”

말마디는 아예 지워버렸다

 

 

202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