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방문
날마다
아침 산책 시간
거를 수 없는
사목방문 시간 강복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말없는 침묵중에
환대하며 반가이 맞이하는
빨간 장미꽃들
늘 봐도 늘 좋고 새롭고 사랑스럽다
채소밭
온갖 종류의 채소들
주렁주렁 달린
매실 열매들
배 열매들
그리고 무수한 초목들
역시 환대중에 인사하기 바쁘다
늘
하늘님 축복속에
하루를 시작하는
새롭고 좋은
하느님의 참 좋은 선물들인 피조물이다
202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