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by 프란치스코 posted Jul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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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일년내내

아니 평생을

 

날마다

위로

하늘 아버지를 바라보며

사랑을 배웠고

 

날마다

아래로

땅 어머니를 바라보며

흙의 겸손을 배웠습니다

 

“사랑합니다!”

때되어

하늘 사랑 고백하며 환하게

송이송이 

환대의 사랑으로 무수히 피어나는 

무궁화꽃들

 

"사랑합니다!"

송이송이

깊고 깊은 하늘 사랑 고백 끝이없습니다

 

 

2023.7.16.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