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담고 살자
몸에
손대지 마라
하느님
손에 맡기라
세월
흐름따라
자연스럽게
사는 게 좋다
강물로
흐를 때나
호수로
머물 때나
하늘을
담고 살 일이다
2015.9.2. 아침
하늘을 담고 살자
몸에
손대지 마라
하느님
손에 맡기라
세월
흐름따라
자연스럽게
사는 게 좋다
강물로
흐를 때나
호수로
머물 때나
하늘을
담고 살 일이다
2015.9.2. 아침
해바라기 사랑
해바라기 가족
해바라기
해맞이꽃
해마다 폈다지는 봄꽃들처럼
함께 나누는 사랑
한결같은 산山
한 눈 가득 들어오는, 가슴 가득 안겨오는
하안거夏安居
하루하루의 삶
하루하루가 축제다
하루하루가 넘어야 할 산이다.
하루에 평생平生을 사네
하루만 산다
하루가 다르다
하늘향한 끝없는 사랑이
하늘처럼
하늘이 되었다-지평선-
하늘이 되었다!
하늘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