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배경의 산처럼
어느 형제는
네 자녀를 두었는데 이름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거기 그 자리
하늘 배경의
정주의
산처럼
산 배경의
정주의 수도원처럼
살고 싶다
2018.8.2 아침
하늘 배경의 산처럼
어느 형제는
네 자녀를 두었는데 이름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거기 그 자리
하늘 배경의
정주의
산처럼
산 배경의
정주의 수도원처럼
살고 싶다
2018.8.2 아침
해바라기 사랑
해바라기 가족
해바라기
해맞이꽃
해마다 폈다지는 봄꽃들처럼
함께 나누는 사랑
한결같은 산山
한 눈 가득 들어오는, 가슴 가득 안겨오는
하안거夏安居
하루하루의 삶
하루하루가 축제다
하루하루가 넘어야 할 산이다.
하루에 평생平生을 사네
하루만 산다
하루가 다르다
하늘향한 끝없는 사랑이
하늘처럼
하늘이 되었다-지평선-
하늘이 되었다!
하늘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