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꽃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어디든 뿌리내리면 거기가 자리다
하늘만 볼 수 있으면 된다
하늘만 담을 수 있으면 된다
길가 흙먼지 날리는 척박한 땅
사람눈 거의 미치지 않는
아주 낮은 곳
아무도 가꾸고 돌보지 않아도
샛노랗게 피어난 별무리 민들레꽃들
하늘을 본다
하늘을 담고 있다
절망은 없다
다시 희망이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2020.4.16
민들레꽃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어디든 뿌리내리면 거기가 자리다
하늘만 볼 수 있으면 된다
하늘만 담을 수 있으면 된다
길가 흙먼지 날리는 척박한 땅
사람눈 거의 미치지 않는
아주 낮은 곳
아무도 가꾸고 돌보지 않아도
샛노랗게 피어난 별무리 민들레꽃들
하늘을 본다
하늘을 담고 있다
절망은 없다
다시 희망이다
자리 탓하지 말자
자리가 무슨 상관인가
2020.4.1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12 | 흰 사랑 활짝 열어 | 프란치스코 | 2015.06.27 | 103 |
811 | 희망의 꽃 | 프란치스코 | 2017.07.11 | 157 |
810 | 희망과 기쁨 -영적양식이자 약- | 프란치스코 | 2019.07.30 | 105 |
809 | 휴가休暇 | 프란치스코 | 2017.01.03 | 144 |
808 | 휴가 | 프란치스코 | 2019.09.04 | 98 |
807 | 회개하라 | 프란치스코 | 2021.01.28 | 120 |
806 | 회개悔改, 그리고 경탄敬歎 | 프란치스코 | 2022.09.08 | 220 |
805 | 환희와 행복 충만한 삶 | 프란치스코 | 2019.09.05 | 149 |
804 | 환대는 저렇게 하는 것이다 | 프란치스코 | 2015.07.28 | 103 |
803 | 환대는 꽃처럼 | 프란치스코 | 2022.04.12 | 107 |
802 | 환대歡待의 향기 | 프란치스코 | 2015.07.14 | 104 |
801 | 환대 | 프란치스코 | 2015.07.01 | 138 |
800 | 확트인 전망이 좋다 | 프란치스코 | 2019.03.14 | 133 |
799 | 호박이 좋다 | 프란치스코 | 2015.09.01 | 254 |
798 | 향기맡고 | 프란치스코 | 2015.06.30 | 102 |
797 | 향기맡고 | 프란치스코 | 2017.06.19 | 155 |
796 | 향기로운 당신 | 프란치스코 | 2015.06.24 | 107 |
795 | 향기로운 당신 | 프란치스코 | 2020.06.21 | 74 |
794 | 향기香氣로운 삶 | 프란치스코 | 2015.06.29 | 122 |
793 | 향기 가득한 마음 항아리가 되었으면 | 프란치스코 | 2019.04.16 | 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