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찾는 길 가운데 중요한 또 다른 도구는 ‘노동’이다. 베네딕도가 말하고 있는 노동은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 역시 수행생활에서 탁월한 영적 가치를 지닌다. 우선 노동은 수도승들의 생계에 도움이 된다. 노동은 물질을 대할 때 내적 자유를 주고 올바른 규준을 정립하게 한다. 둘째로 노동은 이웃에 대한 봉사이며 애덕의 실천이다. 끝으로 노동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찬양이다. 베네딕도에겐 노동이 공동 기도와 함께 또 다른 주요 과제로 고려되어 매일의 시간표에 배정되었다.
기도와 노동의 조화에 대한 가르침은 하느님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의 일치, 관상과 활동의 일치를 실현하도록 깨우쳐 주었으며, 노동의 가치를 과소평가하던 시민들의 개화를 촉진했고 중세기 새로운 문화의 토대를 준비하며 박차를 가한 저변 쇄신운동이기도 했다.
출처 -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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