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난 알 수가 없네
왜 그리 크고
둥근 달
두고 땅에다 전등을 켜는지
왜 그리 좋은 창밖 풍경
살아 있는 하느님 그림
놔두고 그림 액자 벽에 걸어 놓는지
왜 그리 좋은 집밖 하느님 꽃밭 놔두고
집안에
꽃꺾어 꽃병에 인위의 꽃꽂이 하는지
왜 그리 좋은
오늘 지금 여기 주님 계신 ‘에버랜드’ 땅 놔누고
밖으로 찾아 나서는지
참으로
난
알 수가 없네
2022.4.20.
참으로 난 알 수가 없네
왜 그리 크고
둥근 달
두고 땅에다 전등을 켜는지
왜 그리 좋은 창밖 풍경
살아 있는 하느님 그림
놔두고 그림 액자 벽에 걸어 놓는지
왜 그리 좋은 집밖 하느님 꽃밭 놔두고
집안에
꽃꺾어 꽃병에 인위의 꽃꽂이 하는지
왜 그리 좋은
오늘 지금 여기 주님 계신 ‘에버랜드’ 땅 놔누고
밖으로 찾아 나서는지
참으로
난
알 수가 없네
2022.4.20.
지혜의 눈
참으로 난 알 수가 없네
약을 지어올 때마다
짧은 인생
해마다 폈다지는 봄꽃들처럼
환대는 꽃처럼
민들레꽃
감사의 고백
참 기쁨
초록빛 생명의 옷
하느님
애기봉
동안거
2022년 새해 소원
하늘과 바다
내가 문제이자 답이다
가을 인생
노년 인생
노년의 향기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