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리
자리
탓하지 않는다
어디든
자리 잡으면
거기가
꽃자리이다
버려 진
빈터
청초하게
피어난
메꽃, 달맞이꽃
들꽃들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하다.
2015.2.22. 아침
꽃자리
자리
탓하지 않는다
어디든
자리 잡으면
거기가
꽃자리이다
버려 진
빈터
청초하게
피어난
메꽃, 달맞이꽃
들꽃들
하늘 사랑만으로
행복하다.
2015.2.22. 아침
자유의 아이들
오, 하느님
영혼의 꽃
내 마음 꽃이라면
깨달음
날마다
담백한 맛
그리움
밤새 깨어
찬미는 저렇게 하는 거다
기도할 때
해바라기 가족
푸른 솔
마음은 하늘이 되네
‘영혼의 꽃’으로 살라고
환대는 저렇게 하는 것이다
사랑은 저렇게 하는 것이다
하늘 품
해바라기 사랑
꽃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