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하늘이 되네
하늘길
백 여 미터 수도원길
하루 한 번쯤
아침
양쪽 도열한 가로수들
사열받으며
거수경례를 하면서
걷다 보면
마음은 하늘이 되네
2015.8.2. 아침 가로수들 사열을 받은 후
마음은 하늘이 되네
하늘길
백 여 미터 수도원길
하루 한 번쯤
아침
양쪽 도열한 가로수들
사열받으며
거수경례를 하면서
걷다 보면
마음은 하늘이 되네
2015.8.2. 아침 가로수들 사열을 받은 후
자유의 아이들
오, 하느님
영혼의 꽃
내 마음 꽃이라면
깨달음
날마다
담백한 맛
그리움
밤새 깨어
찬미는 저렇게 하는 거다
기도할 때
해바라기 가족
푸른 솔
마음은 하늘이 되네
‘영혼의 꽃’으로 살라고
환대는 저렇게 하는 것이다
사랑은 저렇게 하는 것이다
하늘 품
해바라기 사랑
꽃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