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깨어
밤새
깨어
어둠을 밝히던 가로등
밤새
깨어
온누리 밝히던 달
밤새
깨어
청초하게 피어있던 달맞이꽃들
밤새
깨어
기도하는 영혼을 닮았네
2015.8.6. 아침
밤새 깨어
밤새
깨어
어둠을 밝히던 가로등
밤새
깨어
온누리 밝히던 달
밤새
깨어
청초하게 피어있던 달맞이꽃들
밤새
깨어
기도하는 영혼을 닮았네
2015.8.6. 아침
자유의 아이들
오, 하느님
영혼의 꽃
내 마음 꽃이라면
깨달음
날마다
담백한 맛
그리움
밤새 깨어
찬미는 저렇게 하는 거다
기도할 때
해바라기 가족
푸른 솔
마음은 하늘이 되네
‘영혼의 꽃’으로 살라고
환대는 저렇게 하는 것이다
사랑은 저렇게 하는 것이다
하늘 품
해바라기 사랑
꽃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