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예찬
만추晩秋의 가을
텅 빈 산,
텅 빈 배밭, 텅 빈 나무들
비움은 지혜다
비움은 겸손이다
비움은 생명이다
비움은 기쁨이다
비움은 평화다
비움은 자유다
비움은 아름답다
비움은 충만이다
비움은 모두다
비움의 여정이다
하느님은
비움자체이시다
2017.11.17 아침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71 | 하늘과 산 | 프란치스코 | 2018.10.20 | 76 |
| 670 | 소원1 | 프란치스코 | 2022.05.24 | 76 |
| 669 | 최고의 환대 | 프란치스코 | 2015.07.15 | 77 |
| 668 | 삶은 축제祝祭다 | 프란치스코 | 2015.07.20 | 77 |
| 667 | 하늘 | 프란치스코 | 2015.08.23 | 77 |
| 666 | 오늘 지금 여기서 | 프란치스코 | 2017.12.23 | 77 |
| 665 | 파스카의 삶-나도 저랬으면 좋겠다- | 프란치스코 | 2018.03.31 | 77 |
| 664 | 신록의 바다 | 프란치스코 | 2018.05.02 | 77 |
| 663 | 이 행복 | 프란치스코 | 2019.03.14 | 77 |
| 662 | 매일 강론 | 프란치스코 | 2019.04.10 | 77 |
| 661 | 기억하라 | 프란치스코 | 2020.04.26 | 77 |
| 660 | 아름다움 | 프란치스코 | 2020.05.21 | 77 |
| 659 | 물 | 프란치스코 | 2020.05.29 | 78 |
| 658 | 당신은 | 프란치스코 | 2020.05.31 | 78 |
| 657 | 짧은 인생 | 프란치스코 | 2022.04.19 | 78 |
| 656 | 꽃 사람, 푸른 사람 | 프란치스코 | 2015.05.01 | 79 |
| 655 | 살아있는 그림 | 프란치스코 | 2015.05.02 | 79 |
| 654 | 맑은 기쁨 샘솟는 | 프란치스코 | 2018.12.04 | 79 |
| 653 | 눈만 열리면 | 프란치스코 | 2019.09.04 | 79 |
| 652 | 애기똥풀꽃 | 프란치스코 | 2021.04.29 | 7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