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휴가 떠나니
빈자리다
인생 휴가 나왔다가
끝내고
본향집으로의 귀가歸家가
죽음이겠다
2019.9.4 아침
휴가
휴가 떠나니
빈자리다
인생 휴가 나왔다가
끝내고
본향집으로의 귀가歸家가
죽음이겠다
2019.9.4 아침
참된 삶
꽃처럼
충만한 삶
무궁화 꽃나무의 고백
노승과 노목
담백한 맛
저마다 고운 얼굴 내밀고
사랑은 저렇게 하는 가다
꽃길
나도 그렇다
정주의 행복
아침
생명과 빛으로 흐르는 삶
보라, 높고 멀리 넓게
단 하나의 청욕淸慾
당신 모두가 다 좋다
소망
주님 배경의 나무가 되어
휴가
긴 기다림의 인내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