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18.04.05 05:43

영원한 청춘

조회 수 7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원한 청춘



시간을

세월을 넘어섰다


봄엔 

봄만 산다


노쇠한

고목들


꺾이고 

삭아 무너져 내려도


남은 가지들

여전히 


새롭게 

피어내는 봄꽃들


육신은 

늙었어도


영혼은 

젊다


영원한 현재

오늘 하루만 산다



2018.4.5 아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8 휴가 프란치스코 2019.09.04 96
467 긴 기다림의 인내없이 프란치스코 2020.05.26 96
466 당신 향기 프란치스코 2020.06.02 96
465 당신 곁에 서면 프란치스코 2020.06.10 96
464 주님의 여전사女戰士 어머니들 프란치스코 2020.06.24 96
463 파스카의 삶 프란치스코 2021.09.23 96
462 해마다 폈다지는 봄꽃들처럼 프란치스코 2022.04.18 96
461 정주(定住)의 겨울 배나무들 프란치스코 2023.11.27 96
460 향기맡고 프란치스코 2015.06.30 97
459 나무를 바라볼 때 마다 프란치스코 2015.07.06 97
458 거수경례 프란치스코 2015.08.18 97
457 내 소원 셋 프란치스코 2018.01.16 97
456 끊임없는 기도가 회개가 용서가 자비가 답이다 2 프란치스코 2019.03.25 97
455 소원 프란치스코 2019.08.10 97
454 온전한 삶 프란치스코 2021.05.03 97
453 내 영혼 프란치스코 2023.06.06 97
452 지금 여기 프란치스코 2016.01.15 98
451 내 도반 치과의사 프란치스코 2018.08.23 98
450 어머니 프란치스코 2018.03.12 98
449 봄에는 우리 모두 프란치스코 2019.03.22 98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