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삶
다 때가 있다
모두가 다 떠난다
꼬박 일년 만에
하늘 님 그리워 믿고 희망하여 기다렸다가
몇날 피었다가 사라진
수선화꽃들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가
뒤이어 피어나기 시작한 봄꽃들
외로워하지 말자
허무해하지 말자
초연하자
떠날 때 잘 떠나자
하느님 안에 사는 자
영원히 살리라
2020.4.3
영원한 삶
다 때가 있다
모두가 다 떠난다
꼬박 일년 만에
하늘 님 그리워 믿고 희망하여 기다렸다가
몇날 피었다가 사라진
수선화꽃들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가
뒤이어 피어나기 시작한 봄꽃들
외로워하지 말자
허무해하지 말자
초연하자
떠날 때 잘 떠나자
하느님 안에 사는 자
영원히 살리라
2020.4.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8 | 향기맡고 | 프란치스코 | 2017.06.19 | 153 |
307 | 나무들 곁에서면 | 프란치스코 | 2017.06.15 | 150 |
306 | 영원을 산다 | 프란치스코 | 2017.06.14 | 126 |
305 | 가만히 바라보며 기다려라 | 프란치스코 | 2017.06.14 | 119 |
304 | 상처받지 마라 | 프란치스코 | 2017.06.11 | 136 |
303 | 오늘도 하느님 찾아 오셨다 | 프란치스코 | 2017.05.26 | 153 |
302 | 저마다 고운 얼굴 내밀고 | 프란치스코 | 2017.05.25 | 95 |
301 | 반복의 위대함 | 프란치스코 | 2017.05.10 | 151 |
300 | 내 여길 놔두고 | 프란치스코 | 2017.04.22 | 142 |
299 | 작은 봄꽃 수선화 | 프란치스코 | 2017.03.23 | 217 |
298 | 수도자의 삶 | 프란치스코 | 2017.03.22 | 273 |
297 | 나 이렇게 산다 | 프란치스코 | 2017.03.22 | 156 |
296 | 노란 수선화 | 프란치스코 | 2017.03.20 | 145 |
295 | 닮고 싶다, 나무야! | 프란치스코 | 2017.03.14 | 116 |
294 | 내 마음 빛 | 프란치스코 | 2017.01.24 | 162 |
293 | 해처럼 | 프란치스코 | 2017.01.24 | 94 |
292 | 자유가 되었다 | 프란치스코 | 2017.01.13 | 134 |
291 | 이 행복에 산다 | 프란치스코 | 2017.01.05 | 148 |
290 | 내 소망所望 단 하나 | 프란치스코 | 2017.01.05 | 122 |
289 | 휴가休暇 | 프란치스코 | 2017.01.03 | 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