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
향기
은은한 후리지아
생화生花보다
시들어
말라버린
후리지아 사화死花가 마음을 끄네
2018.4.4 아침
왜 그럴까?
향기
은은한 후리지아
생화生花보다
시들어
말라버린
후리지아 사화死花가 마음을 끄네
2018.4.4 아침
오, 하느님
오, 하느님 한 분 밖에
오, 하느님!
오늘 지금 여기
오늘 지금 여기
오늘 지금 여기 이 자리
오늘 지금 여기만
오늘 지금 여기서
오늘!
오늘도 하느님 찾아 오셨다
오늘의 복음
오늘의 소망
온전한 삶
왜 그럴까?
외딴곳
외롭고 그리운 섬
우리가 세상에 온 까닭
우리는 山
운명
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