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조회 수 16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에게 주신 신탁神託

 

 

침묵하라

들어라

기다려라

겸손하라

겸손으로 낮아짐으로 높아질 때

영적고공비행靈的高空飛行이다

 

말많이 하지 마라

판단하지 마라

무시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하느님만 믿고

하느님께 전적으로 맡기라

 

하느님은

나보다 더 지혜로우시고

나도다 더 나를 사랑하시고

나보다 더 나를 아시니

최선最善

최상最上

최고最高의 길로 나를 이끌어 주신다

 

내 존재 자체로

충만充滿이요

행복幸福이요

자유自由요

부요富饒인데

무엇을 욕심내는가

부러워하는가

무지無知이다

유혹誘惑이다

 

보이는 것들에 대한 욕심

말끔히 치워라

보이는 것들에 집착함은 

참으로

부질없는 욕심이다. 

어리석은 일이다

자유를 잃는다

짐만 될뿐이다

적만 만들뿐이다

 

그러니

부단히 버리라

비우라

내려놓으라

떠나 보내라

새로워져라

 

모두에서 초연超然하라

이탈離脫하라

껍데기는 다 내어 놓고

알맹이만 취하라

부수적附隨的인 것들은 다 떨어내고

본질적本質的인 것들만 지니라

 

하느님만으로 

행복하라

기뻐하라

감사하라

만족하라

 

그리고 

모두를 사랑하라

존중하라

귀히 여기라

가엾이 여기라

생명의 길, 구원의 길이다

 

 

2019.12.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1 기도할 때 프란치스코 2015.08.04 125
690 찬미는 저렇게 하는 거다 프란치스코 2015.08.04 107
689 밤새 깨어 프란치스코 2015.08.06 58
688 그리움 프란치스코 2015.08.06 75
687 담백한 맛 프란치스코 2015.08.07 95
686 날마다 프란치스코 2015.08.08 73
685 깨달음 프란치스코 2015.08.08 82
684 내 마음 꽃이라면 프란치스코 2015.08.10 173
683 영혼의 꽃 프란치스코 2015.08.11 224
682 오, 하느님 프란치스코 2015.08.11 70
681 자유의 아이들 프란치스코 2015.08.13 97
680 축복 프란치스코 2015.08.13 74
679 감사 고백 프란치스코 2015.08.15 98
678 매일강론 프란치스코 2015.08.15 86
677 “나도 여기 있어요!” 프란치스코 2015.08.16 214
676 수도원 성전의 성모님 프란치스코 2015.08.16 118
675 영원한 삶 프란치스코 2015.08.17 64
674 삶은 기적이다 프란치스코 2015.08.18 158
673 거수경례 프란치스코 2015.08.18 99
672 삶의 열매 프란치스코 2015.08.19 17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