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그리운 섬
나는
바다에 섬이다
바다가
그리워
바다에
자리잡아도
여전히
외롭고 바다가 그리운 섬이다
2017.7.13 아침
외롭고 그리운 섬
나는
바다에 섬이다
바다가
그리워
바다에
자리잡아도
여전히
외롭고 바다가 그리운 섬이다
2017.7.13 아침
오늘 지금 여기
오늘 지금 여기
오늘 지금 여기 이 자리
오늘 지금 여기만
오늘 지금 여기서
오늘!
오늘도 하느님 찾아 오셨다
오늘의 복음
오늘의 소망
온전한 삶
왜 그럴까?
외딴곳
외롭고 그리운 섬
우리가 세상에 온 까닭
우리는 山
운명
유언
유일한 꿈이자 행복은
육고기를 멀리하라
은총에 촉촉이 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