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

2022.06.03 08:30

단 하나의 소원

조회 수 8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 하나의 소원

 

 

오랜 가뭄으로

바짝 마른 시내

 

꼭 하늘 비가 내려야

흐르는 맑은 시냇물인가

 

비오든 말든

늘 맑게 흐르는 시냇물이고 싶다

 

깊은 산 배경으로

늘 노래하며 흐르는 맑은 시냇물이고 싶다

 

비오든 말든

늘 맑게 샘솟는 우물이고 싶다

 

비오든 말든

땅 깊이 뿌리 내린 늘 푸른 나무이고 싶다

 

 

2022.6.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 곰국과 우엉차 프란치스코 2022.05.03 88
110 보라, 높고 멀리 넓게 프란치스코 2022.05.06 95
109 천국체험 프란치스코 2022.05.06 68
108 사랑을 공부하라 프란치스코 2022.05.07 100
107 꽃처럼 프란치스코 2022.05.08 94
106 초록빛 소년 프란치스코 2022.05.08 108
105 참 좋은 선물 프란치스코 2022.05.10 92
104 산처럼 프란치스코 2022.05.13 118
103 사람 프란치스코 2022.05.22 69
102 소원1 프란치스코 2022.05.24 76
101 소원2 프란치스코 2022.05.25 63
100 단비같은 기도 프란치스코 2022.05.26 91
99 사목방문 프란치스코 2022.05.31 70
98 날마다 휴가이자 순례 프란치스코 2022.06.03 80
» 단 하나의 소원 프란치스코 2022.06.03 86
96 동심童心 프란치스코 2022.06.05 70
95 어머니의 눈물 프란치스코 2022.06.06 105
94 하느님 프란치스코 2022.06.08 110
93 파스카의 꽃 프란치스코 2022.06.09 114
92 오늘 지금 여기 이 자리 프란치스코 2022.06.12 147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Next
/ 41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