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렇게 산다
없어도 있는 듯
어려워도 어렵지 않은 듯
아파도 아프지 않은 듯
기쁘지 않아도 기쁜 듯 산다
웬만하면 다 지나쳐버린다
담아두지 않는다
물흐르듯 산다
무슨 말을 하랴?
징징거리지 않고
추호도 내색하지 않고
그냥 흙되어 깊이 묻혀서 산다
지상에서 천국을 산다
밝고 바르게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산다
세월이 깨우쳐 준 가르침이다
나 이렇게 산다-
2017.3.22
나 이렇게 산다
없어도 있는 듯
어려워도 어렵지 않은 듯
아파도 아프지 않은 듯
기쁘지 않아도 기쁜 듯 산다
웬만하면 다 지나쳐버린다
담아두지 않는다
물흐르듯 산다
무슨 말을 하랴?
징징거리지 않고
추호도 내색하지 않고
그냥 흙되어 깊이 묻혀서 산다
지상에서 천국을 산다
밝고 바르게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산다
세월이 깨우쳐 준 가르침이다
나 이렇게 산다-
2017.3.2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8 | 하느님의 두 젖가슴 | 프란치스코 | 2015.12.21 | 264 |
607 | 여백의 미美-겨울 풍경이 좋다 | 프란치스코 | 2016.01.07 | 505 |
606 | 지금 여기 | 프란치스코 | 2016.01.15 | 98 |
605 | 하느님의 포옹抱擁 | 프란치스코 | 2016.01.16 | 114 |
604 | 주님 영광으로 빛나는 삶이다 | 프란치스코 | 2016.01.17 | 141 |
603 | 겨울 나무 | 프란치스코 | 2016.01.19 | 113 |
602 | 하루에 평생平生을 사네 | 프란치스코 | 2016.02.06 | 137 |
601 | 사랑에 불타는 청춘이어라 | 프란치스코 | 2016.02.07 | 138 |
600 | 주님의 선물 | 프란치스코 | 2016.02.12 | 191 |
599 | 영원한 현존現存 | 프란치스코 | 2016.02.12 | 107 |
598 | 임의 얼굴 | 프란치스코 | 2016.02.15 | 109 |
597 | 땅의 행복 | 프란치스코 | 2016.02.17 | 89 |
596 | 하늘같은 마음이다 | 프란치스코 | 2016.03.03 | 201 |
595 | 봄님과 함께 | 프란치스코 | 2016.03.13 | 90 |
594 | 날마다 | 프란치스코 | 2016.03.15 | 94 |
593 | 봄밭 | 프란치스코 | 2016.03.21 | 111 |
592 | 주님을 찬미하라 | 프란치스코 | 2016.03.22 | 180 |
591 | 당신을 바라보듯 숨쉬듯 | 프란치스코 | 2016.03.23 | 90 |
590 | 수선화水仙花 | 프란치스코 | 2016.03.24 | 82 |
589 | 여한餘恨이 없다 | 프란치스코 | 2016.03.24 |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