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카의 삶
-나도 저랬으면 좋겠다-
세월흘러
나이들어 고목이 되도
해마다
봄되면
새롭게
피어내는 봄꽃들
푸르게
피어내는 봄새싹들
늘
현재이구나
그저 거기
있다는 것만으로
고맙고
눈부시고 행복하구나
그대로
파스카의 삶이로구나
나도
저랬으면 좋겠다
2018.3.31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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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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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彫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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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조각 -기쁨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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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환한 둥근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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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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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만 닮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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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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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눈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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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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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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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문제요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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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嚴冬 추위 견뎌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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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카의 삶-나도 저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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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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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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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와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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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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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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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만으로 행복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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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기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