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버려진 땅
잊혀진 땅
해마다 꼭 봄 때되면
일년 내내 꼬박 인내로이 기다렸다가
거기 그 자리
샛노란 하늘 사랑으로
청초히 피어나는 수선화
감동이다
눈물겹도록 고맙다
절망은 없다
파스카의 신비다
2020.3.1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08 | 날마다 | 프란치스코 | 2016.03.15 | 92 |
| 307 | 너무나 예쁜 | 프란치스코 | 2015.08.27 | 92 |
| 306 | 유일한 꿈이자 행복은 | 프란치스코 | 2015.04.09 | 92 |
| 305 | 평생 소원 | 프란치스코 | 2019.03.29 | 91 |
| 304 | 겨울나무 | 프란치스코 | 2018.11.12 | 91 |
| 303 | 사랑의 열매 | 프란치스코 | 2018.10.14 | 91 |
| 302 | 하루가 다르다 | 프란치스코 | 2018.10.02 | 91 |
| 301 | 청정淸淨과 온유溫柔 | 프란치스코 | 2017.12.14 | 91 |
| 300 | 높아지면서 넓어지고 깊어지는 | 프란치스코 | 2016.09.15 | 91 |
| 299 | 당신을 안을 때마다 | 프란치스코 | 2023.06.12 | 90 |
| 298 | 참 좋은 선물 | 프란치스코 | 2022.05.10 | 90 |
| 297 | 소망 | 프란치스코 | 2021.08.30 | 90 |
| 296 | 하늘길 | 프란치스코 | 2020.06.10 | 90 |
| 295 | 반가운 당신 | 프란치스코 | 2020.05.13 | 90 |
| 294 | 오늘의 소망 | 프란치스코 | 2020.04.14 | 90 |
| 293 | 새삼스런 깨달음 | 프란치스코 | 2020.04.06 | 90 |
| 292 | 파스카의 봄꽃들 | 프란치스코 | 2020.03.29 | 90 |
| 291 | 지혜 | 프란치스코 | 2018.10.02 | 90 |
| 290 | 삶이 문제요 답이다 | 프란치스코 | 2018.03.24 | 90 |
| 289 | 문제와 답 | 프란치스코 | 2017.12.17 | 9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