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 바라 봐도
하늘과 산만
주님, 당신만
바라 봐도 살 것 같다
족하다
행복하다
더 바랄 것 없다
내려 놓으니
비워 버리니
이렇게 편하고 자유로울 수가!
제자리에
돌아오니
세상이 안정되었다
2015.3.16 한 낮에
당신만 바라 봐도
하늘과 산만
주님, 당신만
바라 봐도 살 것 같다
족하다
행복하다
더 바랄 것 없다
내려 놓으니
비워 버리니
이렇게 편하고 자유로울 수가!
제자리에
돌아오니
세상이 안정되었다
2015.3.16 한 낮에
당신은
당신은
당신만 바라 봐도
당신 향기를 숨쉬며
당신 향기
당신 옆에 있으면
당신 옆에 서도
당신 모두가 다 좋다
당신 곁에 서면
답은 주님 안에
담백한 맛
닮고 싶다, 나무야!
닮고 싶다 하느님 품
닮고 싶다 당신을
달맞이꽃들
달맞이꽃
달맞이꽃
단비같은 기도
단 하나의 청욕淸慾
단 하나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