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버려진 땅
잊혀진 땅
해마다 꼭 봄 때되면
일년 내내 꼬박 인내로이 기다렸다가
거기 그 자리
샛노란 하늘 사랑으로
청초히 피어나는 수선화
감동이다
눈물겹도록 고맙다
절망은 없다
파스카의 신비다
2020.3.1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88 | 푸른 산 | 프란치스코 | 2015.04.16 | 72 |
| 687 | 푸르름으로 빛나는 | 프란치스코 | 2016.05.04 | 129 |
| 686 | 푸르름으로 빛나는 | 프란치스코 | 2019.03.20 | 84 |
| 685 | 폭우暴雨속에서도 | 프란치스코 | 2019.08.01 | 132 |
| 684 | 평화의 사람 | 프란치스코 | 2015.05.26 | 88 |
| 683 | 평원平原 | 프란치스코 | 2016.12.16 | 60 |
| 682 | 평생휴가 | 프란치스코 | 2015.08.26 | 124 |
| 681 | 평생 소원 | 프란치스코 | 2019.03.29 | 93 |
| 680 | 평범함을 사랑하라 | 프란치스코 | 2016.09.20 | 206 |
| 679 | 파스카의 삶-나도 저랬으면 좋겠다- | 프란치스코 | 2018.03.31 | 77 |
| 678 | 파스카의 삶 | 프란치스코 | 2019.04.11 | 123 |
| 677 | 파스카의 삶 | 프란치스코 | 2021.09.23 | 96 |
| 676 | 파스카의 사랑 | 프란치스코 | 2020.05.21 | 89 |
| 675 | 파스카의 봄꽃들 | 프란치스코 | 2020.03.29 | 92 |
| 674 | 파스카의 봄 | 프란치스코 | 2024.04.07 | 84 |
| 673 | 파스카의 꽃 | 프란치스코 | 2019.01.22 | 134 |
| 672 | 파스카의 꽃 | 프란치스코 | 2020.07.20 | 107 |
| 671 | 파스카의 꽃 | 프란치스코 | 2021.08.21 | 57 |
| 670 | 파스카의 꽃 | 프란치스코 | 2022.06.09 | 114 |
| 669 | 파스카의 꽃 | 프란치스코 | 2022.07.12 | 105 |
